반려견과 생활상식

강아지 털 색깔이 바뀌고 있어요~

뽀미네 아빠 2023. 2. 17. 00:24

뽀미의 털 색깔이 바뀌고 있네요~

 

오늘은 강아지의 간식에서 피해야 할 재료에 대해서 이야기하려다 색깔이 조금씩 변하고 있는 뽀미를 보며 처음 색깔이 바뀌기 시작할 때 궁금하던게 문득 떠 올라 강아지 털이 바뀌는 이유에 대해 글을 써 보았습니다. 매일 매일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털 색깔이 변하고 있는 걸 느끼지 못했었는데 어느 날 보니 조금씩 털 색깔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.

 

처음 입양할 때 뽀미의 털 색깔은 All White였습니다.

처음에 뽀미를 입양했을 때 올 화이트로 솜뭉치 같은 하얀색이었는데 등과 귀 뒷부분이 약간 갈색으로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느끼게 된 것은 생후 약 6개월차 쯤이었습니다. 입양 할 때 올 화이트가 너무 깜찍하고 귀여웠는데 입양할 때 털 색깔이 지금과 같이 부분적으로 다른 색이었다면 선택이 달라졌을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.

 

5개월 차 까지도 털 색깔의 변화는 없네요.....

 

생후 6개월 전후부터 등과 귀 뒷부분이 조금씩 갈색 빛을 띄기 시작했습니다.(10개월 차 모습)

 

하지만 지금은 털 색깔이 어떻든 전혀 개의치 않게 되었습니다. 한 가족이 되어 매일 매일 생활해 오면서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귀염둥이가 되었기 때문입니다. 그런데 털 색깔이 왜 바뀌는지 얼마나 바뀌는지 알아보았습니다.

 

강아지의 털 색깔은 왜, 얼마만큼 바뀌는 걸까요?

 

대부분 강아지의 털 색깔은 평생 동안 똑같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며 생후 6개월에서 18개월 사이에 변하기 시작하는게 일반적입니다. 또 다양한 견종에서 털 색깔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. 털의 색이 옅어지거나 얇아지는 변화 뿐만 아니라 나이가 들어가면서 노화현상까지 포함하면 털의 변화는 거의 모든 강아지에게 일어나는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하네요.

 

기본적으로 색을 만들어내는 세포는 모낭의 밑부분에 있고 털 색깔은 모낭이 자라면서 털에 쌓이는 색소의 양과 형태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. 털색은 모피질 내에 있는 유전적인 멜라닌 색소에 의해 발현되는데 이 색소가 몸의 다른 부분에서 색소의 분배와 침전을 결정하구요. 체내의 시스템에 의한 요인은 색소를 생성하는 세포에 영향을 줘서 털이 자라는 동안 털에 색소가 침전되는 것에 영향을 줍니다. 털 색의 변화는 털의 밑에서부터 나타나고 그 다음 몸 전체에서 자라는 털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

 

외부적 요인으로는 샴푸나 철분이 많은 물, , 눈물 등이 털의 색깔을 변화시키는데 한 요인이 될수 있고 환경적으로 햇빛에 많이 노출되면 검은색 털이 붉은 색을 띨 수도 있구요. 또한 노화하는 과정이 털 색깔이 변화를 유발하기도 한다네요. 따라서 유전적 요소, 약물, 햇빛, 영양 상태 및 피부 질환 등 강아지 털 색깔이 바뀌게 되는 요인은 아주 많다고 합니다. 색깔의 변화는 부분적으로 변할 수 도 있고, 전체적으로 변할 수도 있으며, 같은 색에서 농도가 달라지기도 하고 전혀 다른 색으로 변화하기도 합니다. 그래서 어떻게 변화할지는 키워가면서 확인하는게 유일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.

 

하지만 강아지를 키울 때 털 색깔의 변화는 전혀 염려치 않으셔도 됩니다. 키우면서 한 가족이 되면 털 색깔은 아예 신경도 쓰이지 않더군요. 오히려 더 멋지게 털 색깔이 변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.

 
뽀미네 아빠